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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언제 비가 올지 몰라 우비를 챙기고, 간단한 간식과 음료도 준비해 방화대교까지 60km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라이딩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방화대교까지 60km라이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한강 합수부를 지나 방화대교까지!

오늘 라이딩은 평균 속도 18~20km/h 정도로 달리며, 함께 자전거를 즐기는 멤버들과 신나게 달렸습니다.
이번 코스는 충훈부를 지나 금천구청, 신정교를 통과한 후 한강 합수부에서 잠시 쉬고, 방화대교까지 이어지는 코스였습니다. 방화대교에 가니 운동기구도 다양하게 설치가 되어 있고, 입구에 2인용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이 있습니다. 헬멧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옆쪽에는  '머무르는 숲'이 있는데 쉬면서 힐링하기 좋고, 강을 바라보며 산책을 하거나 책 한권 들고가서 편하게 읽고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강변을 따라 달리며 도심 속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을 수 있었고, 한강 합수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보충했습니다. 

 

 

▣ 라이딩 중 먹는 간식의 중요성

라이딩 중에는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도 간단한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장거리 라이딩은 아니지만,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고 가벼운 간식을 먹으며 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  에너지바 & 견과류 →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
  •  이온음료 & 물 →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에는 수분 보충 필수
  •  바나나 → 부담 없고 소화가 잘 되어 라이딩 중 먹기 좋은 간식
  •  삶은 계란 → 단백질과 영양소를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는 필수 간식!

이번에는 점심 대신 간식을 챙겨 먹었지만,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가벼운 피크닉 라이딩을 계획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곳곳에서 진행 중인 공사 – 이동이 불편했던 구간

 

오늘 라이딩에서는 충훈부를 조금 지나서 무궁화동산입구에 예상치 못한 공사 구간이 있어 일부 구간에서 이동이 다소 불편했습니다. 공사가 진행 중이라 속도를 줄여야 했고, 자전거 도로 오르막에서 끌바를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전에 경로를 확인하고,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라이더라면 공사 구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대체 루트를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 라이딩 시 교통 통제 정보 확인 필수! – 3월 15일(토) 마라톤 경기로 일부 구간 통제

다음 라이딩을 계획하고 있다면, 3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여의도에서 방화대교 구간이 마라톤 경기로 인해 통제된다는 점을 꼭 참고하세요. 오늘 라이딩 중에도 해당 내용을 알리는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구간을 지나 라이딩할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통제 정보를 꼭 확인하고, 대체 코스를 고려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 라이딩 후 소감 & 다음 일정

오늘 라이딩은 60km의 거리지만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주행이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서 비가 언제 올지 모르니 우비를 챙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마스크를 준비하거나 야외 활동 시간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번에는 거리를 조금 늘려서 좀 더 긴 라이딩을 해볼 계획입니다.
혹시 방화대교 라이딩을 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어떤 코스가 가장 좋았는지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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