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잠시나마 햇살이 따뜻했던 어느 아침,자전거에 몸을 맡기고 안양예술공원으로 향했습니다.아침 공기는 상쾌했고, 도로도 조용했고,무엇보다 이른 시간이라 편안하게 시간을 즐길 수 있었어요.1. 안양천을 따라 예술공원까지, 아침 라이딩 시작!8시쯤, 시원하고 상쾌한 아침평일이라 자전거 도로엔 사람이 거의 없어정말 ‘여유’라는 말이 어울리는 때라학의천과 안양천을 따라 천천히 폐달을 밟으며 달렸어요 2.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안양예술공원안양천 자전거길을 따라 도착한 이곳,‘안양예술공원’은 본래 ‘안양유원지’로 불리던 곳이에요.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피서지이자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던 공간이었는데,2005년부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가 진행되며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원으로..

"자전거로 사랑을 만날 수 있다면,그건 아마 화천으로 향하는 길일 거예요."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테마를 따라 강원도 화천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봤습니다.안양에서 버스를 타고 자전거와 함께 도착한 곳은 화천 동구래마을.그리고 그곳에서 펼쳐진 여정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사랑과 청혼, 그리고 계절의 축제가 녹아 있는 감성 코스였습니다.오늘은 약 70km 당일치기 자전거 여행을 통해 만난 화천의 매력을 소개해드릴게요. 1. 화천은 왜 ‘사랑의 테마 도시’일까?화천은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조성해온 지역입니다.‘청혼의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다리 하나, 나무 한 그루에도 스토리를 담아자연 속 감성을 테마로 만든 도시형 여행지로 발전해왔어요.자전거를 타고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마..

조용한 월요일 오전,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을 자전거 타고 다녀왔습니다.주말엔 사람들이 많아 붐빌 것 같아 망설였던 곳인데,평일이라 조용하고, 자전거 서행도 여유롭게 가능한 공간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더욱 반가운 소식은, 바로 이곳에서 지금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한창이라는 사실이었어요.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무려 다섯 달 동안 열리는 이 박람회는도심에서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예요.‘정원 도시 서울’이라는 슬로건답게, 평범한 도시 공원을 감성 가득한 녹색 공간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 서울국제정원박람회란?‘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전문 작가부터 시민,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만든 정원이공원 곳..

“자전거로 입구까지 달리고, 자연 속 산책과 맛있는 점심까지 즐긴 하루”◈ 오늘의 라이딩 코스오늘은 쌍개울문화광장에서 지인 3명과 함께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날씨가 맑고 공기가 상쾌해서 라이딩을 하기에 딱 좋은 날이었어요. 전날까지 비가 내렸던 터라 땅이 젖어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아침 햇살 덕분에 길은 금세 마르고, 오히려 시원한 바람이 더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경로는 금천구청 → 신정교 → 보라매공원을 지나 도로와 보행자 겸용 도로를 따라 관악산호수공원 입구까지 달렸어요.도로 상황이 그리 나쁘지 않았고, 중간중간 쉼터도 있어서 무리 없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돌아오는 길에는 그곳에서 만난 지인이 알려준 새로 정비된 자전거도로를 이용했는데, 길이 훨씬 넓고 정돈되어..

“군포에서 이런 자연을 만날 줄이야!”오늘은 특별한 계획 없이 갑작스럽게 떠난 초막골 생태공원 라이딩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사실 이곳은 우리 여성 라이더들 좋아하는곳입니다. 그런데 저는 직접 가본 건 이번이 두 번째라 다른 분들과 오늘 오래간만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비가 온 뒤, 선물처럼 찾아온 맑은 하늘어제까지 장맛비가 꽤 세차게 내렸죠.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 하늘은 놀랄 만큼 맑고 파랬습니다. 습도도 낮아 시원한 공기가 코끝을 간질였고, 그런 날씨에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하루였어요.그래서 평소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지인 3명과 함께 여기로 출발~“오늘 날씨 미쳤다. 나도 타고 싶었어!” ◈ 카카오네비 하나 믿고 무작정 출발!우리는 각자 학운공원 근처 쌍개울문화광장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정..

도심에서 멀지 않은 자연 속을 달리는 기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오늘은 평촌 중앙공원-쌍개울문화광장-수암천-수리산성지-수리산도립공원-병목안시민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20km 코스를 소개하려고 해요.도심 속에서도 계곡, 숲길, 문화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코스는 자전거 입문자부터 중급자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입니다. 1️⃣ 출발: 중앙공원 – 도심 속 여유평촌 중앙공원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도 많은 곳이지만, 이른 아침이나 평일에는 조용하게 시작하기 좋은 장소예요.평지구간이라 스트레칭으로 몸을 천천히 풀면서 출발하기에 딱 좋습니다. 출발지는 평촌 중앙공원!자전거를 정비하거나 워밍업하기 좋은 곳입니다. ✔️ TIP: 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 걱정도 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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