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때문에 잔뜩 웅크렸던 긴 겨울을 보내고, 드디어 자전거와 함께 다시 길 위로 나섰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라이딩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데, 오늘은 오래간만에 마음을 굳게 먹고 보라매공원 왕복 약 55km 라이딩을 다녀왔어요. 50대에 접어들어 55km라는 숫자가 처음엔 거대한 벽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페달을 밟을 때마다 깨어나는 몸의 감각과 친구들과의 수다가 저를 목적지까지 이끌어 주었답니다.특히 이번 라이딩의 목표였던 보라매공원의 상징, 비행기 앞에서 친구들과 남긴 인증샷은 이번 봄 라이딩의 최고의 하이라이트였어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보라매공원의 깊은 이야기와 알찬 정보들을 가득 담아보려 합니다. 1. 55km 라이딩, 우리 몸에 어떤 선물을 줄까요?단순히 멀리 가는 것이 목적이 아..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찾아 나서는 늘플러스입니다. 오늘 아침 핸드폰의 '자전거 지수'확인해 보셨나요? 화면에 선명하게 뜬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제 마음은 이미 안장 위에 올라가 있었답니다. 사실 요즘처럼 겨울의 끝자락에는 외출이 망설여질 때도 있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날씨가 허락해 주는 날을 놓치면 너무 아쉽잖아요. 오늘은 마음먹고 조금 긴 호흡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바로 신정교까지 왕복 약 45km코스예요. 50대에 접어들면서 '체력이 예전만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문득 들 때도 있지만, 오늘 라이딩을 통해 제 몸이 얼마나 정직하고 단단하게 반응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1. 겨울 끝자락을 달리는 45km의 여정아직은 나무들이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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