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플러스의 자전거 여행-두 바퀴로 떠나는 자유

남한강 자전거길은 한강과 남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라이딩 코스입니다. 이번에는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출발을 해서 팔당대교, 능내역, 양평군립미술관, 이포보를 지나 여주보까지 총 79km를 완주했습니다.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강변을 따라 달리는 기분은 정말 최고였어요. 오늘은 남한강 라이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라이딩코스: 광나루 자전거공원 → 팔당대교 → 능내역 → 양평군립미술관 → 이포보 → 여주보총 거리: 80km소요 시간: 약 5시간 (휴식 포함)난이도: 중 (장거리지만 비교적 평탄한 코스)추천 계절: 봄, 가을1. 광나루 자전거공원 출발 라이딩의 시작은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출발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전거 출발지 중 하나로, 주말이면 많은 라이더들이 ..

자전거 라이딩은 건강을 유지하고 자연을 즐기는 훌륭한 활동이지만, 사고의 위험이 항상 따릅니다. 특히 빠른 속도로 달리는 로드바이크, 때로는 험한 지형을 주행하는 MTB, 도심에서 이동하는 생활 자전거 등 모든 유형의 라이딩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하면 부상의 정도를 줄이고,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처법과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사고 발생 시 기본 대처법자전거 사고가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당황할 수 있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대처하면 보다 안전하게 사고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사고 직후 즉시 멈추고 몸 상태 확인사고가 ..

자전거를 보관하는 방법은 라이더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거치대를 사용하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자전거 거치대는 종류가 다양하고 각기 다른 용도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 자신의 환경과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자전거 거치대의 종류와 선택 기준, 설치 방법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1. 자전거 거치대의 필요성▶ 안전한 보관 - 바닥에 두거나 벽에 기대어 놓으면 넘어지면서 자전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거치대를 이용하면 프레임이나 부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간 절약 -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세우거나 벽에 걸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특히 실내에서 보관할 경우 거치대를 활용하면 깔끔하게 ..

자전거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스포츠, 도전, 기술 발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 각국의 라이더들이 자전거와 관련된 기네스북 기록을 세우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해왔는데요. 오늘은 자전거와 관련된 기네스 세계 기록(GWR) 중 흥미로운 기록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1. 가장 빠른 자전거 속도 기록기록 보유자: 데니스 뮬러 코렌넥(Denise Mueller-Korenek, 미국)기록 달성일: 2018년 9월 16일최고 속도: 296.01km/h설명:데니스 뮬러 코렌넥은 미국 유타주의 소금사막에서 자동차 뒤의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초고속 자전거 주행을 시도했습니다. 그녀는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이용해 296.01km/h라는 엄청난 속도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전거 속도를 달성했습..

내일 한강 2코스를 갑니다. 그래서  가볍게 몸을 풀기 위해 양화 자전거 쉼터까지 약 55km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평균 속도는 18~20km/h 정도로 유지하였고, 라이딩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양화 자전거 쉼터까지의 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양화 자전거 쉼터 라이딩 코스 이번 코스는 학운공원에서  출발하여 금천구청, 신정교를 지나 한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양화 자전거 쉼터까지 이동하는 루트였습니다. 한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강변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라이딩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오늘은 비교적 여유롭게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진행했지만, 중간중간 공사 구간이 있어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라이딩 거리: 약 55km 평균 속도: 18~20km/h 휴식 포인트: 양화 자전거 쉼..

다운힐은 자전거 라이딩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 중 하나이지만, 동시에 가장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속도가 빨라지고, 경사가 가파를수록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업힐(오르막)'보다 '다운힐(내리막길)'이 더 무섭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업힐은 힘들고 천천히 올라갈 수 있지만, 다운힐은 속도가 빠르게 붙고 브레이크, 조향, 균형을 잘못 잡으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MTB(산악자전거) 다운힐이나, 국토종주 중 급경사 내리막에서는 속도 조절을 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오늘은 다운힐 사고 사례와 안전한 라이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1. 실제 다운힐 사고 사례▣급경사에서 브레이크를 과하게 잡아 전복 (전방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