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에서 이런 자연을 만날 줄이야!”오늘은 특별한 계획 없이 갑작스럽게 떠난 초막골 생태공원 라이딩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사실 이곳은 우리 여성 라이더들 좋아하는곳입니다. 그런데 저는 직접 가본 건 이번이 두 번째라 다른 분들과 오늘 오래간만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비가 온 뒤, 선물처럼 찾아온 맑은 하늘어제까지 장맛비가 꽤 세차게 내렸죠.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 하늘은 놀랄 만큼 맑고 파랬습니다. 습도도 낮아 시원한 공기가 코끝을 간질였고, 그런 날씨에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하루였어요.그래서 평소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지인 3명과 함께 여기로 출발~“오늘 날씨 미쳤다. 나도 타고 싶었어!” ◈ 카카오네비 하나 믿고 무작정 출발!우리는 각자 학운공원 근처 쌍개울문화광장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정..

도심에서 멀지 않은 자연 속을 달리는 기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오늘은 평촌 중앙공원-쌍개울문화광장-수암천-수리산성지-수리산도립공원-병목안시민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20km 코스를 소개하려고 해요.도심 속에서도 계곡, 숲길, 문화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코스는 자전거 입문자부터 중급자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입니다. 1️⃣ 출발: 중앙공원 – 도심 속 여유평촌 중앙공원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도 많은 곳이지만, 이른 아침이나 평일에는 조용하게 시작하기 좋은 장소예요.평지구간이라 스트레칭으로 몸을 천천히 풀면서 출발하기에 딱 좋습니다. 출발지는 평촌 중앙공원!자전거를 정비하거나 워밍업하기 좋은 곳입니다. ✔️ TIP: 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 걱정도 덜 수 있어요...

자전거를 오래 타다 보면 ‘변속이 잘 안 된다’거나 ‘체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경험, 한 번쯤 하게 됩니다.저 역시 최근 그런 상황을 겪었는데요, 한 2주 전부터 변속할 때마다 '딸깍'거리는 미세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는 점점 커지고 변속도 부드럽지 않게 느껴졌죠.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앞두고 있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점검을 받기로 했습니다.오늘은 여행을 4일 앞두고, 미리 여유있게 자전거 센터를 다녀온 경험에 대해 공유해 보겠습니다. 센터에서 알게 된 의외의 원인진단 결과는 체인이 아니라 ‘변속 케이블’의 문제였습니다. 오랜 사용으로 인해 케이블이 늘어나 있었고,그로 인해 변속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거였죠. 센터에서 케이블 장력을 다..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앞두고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준비하던 어느 날. 출발을 하루 앞두고, 점검까지 마친 상태라 마음이 놓였는데... 초저녁에 잠깐 나가 자전거를 확인한 순간, 뒷바퀴가 완전히 펑크 난 걸 보고 멘붕이 왔습니다.'점검도 했는데 왜 이래?'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고, 가까운 자전거 센터에 급히 전화를 걸어 마지막으로 문을 닫기 전에 방문했죠. 알고 보니 공기압이 약간 부족했던 상태에서 잔여 유리 조각이 타이어에 박혀 조금씩 바람이 빠지다가 그날 완전히 펑크가 났던 거였습니다.이 일을 겪고 나서 정말 크게 느낀 건 여행 전 자전거 점검은 '하루 ~이틀전에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문제가 생겼을 때도 여유 있게 대응할 수 있거든요. ▣ 펑크의 주요 원인펑크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두 바퀴로 달리는 마법 같은 과학 이야기“가만히 세워두면 쓰러지는 자전거,근데 타고 달리면 오히려 더 안정적인 건 왜 그럴까요?”처음 자전거를 배우거나,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다가 문득 이런 궁금증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사실 이 질문은 자전거를 타는 거의 모든 사람이 한 번쯤 생각해보는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질문이에요.오늘은 이 질문에 대해 최대한 쉽고, 재미있고, 실생활 예시와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바퀴가 빠르게 돌면 중심을 잡아줘요 – 자이로스코프 효과자전거가 달릴 때 가장 먼저 작용하는 힘은 바로 자이로스코프 효과(Gyroscopic Effect)입니다.이건 좀 어려운 용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팽이를 돌릴 때 쉽게 관찰할 수 있어요.팽이를 바닥에 세워두면 그냥 쓰러지죠.하지만..

"자전거 프레임은 왜 다 삼각형 모양일까? 이건 원래부터 그랬던 걸까?"라이딩 중 잠깐 쉬며 자전거를 세워놓고 바라보다 보면,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왜 자전거는 모두 삼각형 모양일까?더 멋있게, 더 화려하게 만들 수도 있었을 텐데… 왜 하필 삼각형일까요?혹시 이게 옛날부터 당연했던 것인지, 아니면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의 천재적인 아이디어로 생긴 것인지 궁금해지지 않으시나요?오늘은 그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 삼각형 프레임은 아니었다?놀랍게도, 자전거가 처음부터 삼각형 프레임이었던 건 아닙니다.1800년대 초반, 우리가 알고 있는 자전거의 조상인 *드라이지네(Draisine)*는페달도 없고, 목마처럼 발로 땅을 차면서 달리는 구조였습니다.프레임도 지금처럼 날렵하지 않고, 오히려 통나무처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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