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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플러스입니다.

얼마 전 제가 자전거 대신 수영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사실 저는 물이 무서워서 수영은 엄두를 내지 못했었어요.

발이 닿지 않는 곳은 근처에도 가지 못했던 제가 수영장에 발을 들였다는 것 자체가 제 인생에서는 큰 의미인거죠.

오늘은 저처럼 물이 두려운 분들을 위해, 제가 수영장에서 처음 배운 '-' 호흡법발차기를 통해 어떻게 물과 친해지고 있는지 그 생생한 도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1. 첫 번째 고비: 물속에서 숨을 멈추는 공포

수영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바로 '-' 호흡법입니다. 입으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물속에서 코로 조금씩 내뱉는() 아주 단순한 원리죠.

하지만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에게는 이 '' 하고 얼굴을 물에 담그는 1초가 1분처럼 길게 느껴집니다. 코로 물이 들어올 것 같고, 숨이 막힐 것 같은 막연한 공포 때문이죠.

 

 

▶ 제가 찾은 극복 팁:

욕조에서 연습하기: 수영장에 가기 전 집에서 세숫대야나 욕조에 얼굴을 담그고 '-' 하며 공기를 내뱉는 연습을 먼저 해보세요. 거품이 보글보글 나는 것을 보며 물속에서 내가 숨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게 중요합니다.

코로만 내뱉기: 물속에서 절대 입을 벌리지 말고, 코로 '' 하듯이 일정하게 공기를 밀어내세요. 그러면 수압 때문에 물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 도전: 킥판과 하나 되는 발차기

호흡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이제 본격적으로 발차기를 배웁니다. 처음에는 수영장 벽을 잡고 연습하다가, 나중에는 킥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게 되죠.

처음 킥판을 잡으면 '이 판 하나에 내 몸을 맡겨도 될까?' 싶거든요. 하지만 발차기를 시작하자마자 깨달았습니다. 수영은 힘으로 하는 게 아니라 물을 믿는 과정이라는 것을요.

 

 

▶ 정확한 발차기를 위한 포인트:

무릎은 부드럽게: 다리에 너무 힘을 주면 금방 지치고 몸이 가라앉습니다. 발등으로 물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차주세요.

엄지발가락 스치기: 양쪽 엄지발가락이 살짝 스치듯 모아주며 차야 힘이 분산되지 않고 앞으로 잘 나갑니다.

시선은 바닥: 물이 무서워 고개를 들면 엉덩이가 가라앉습니다. 시선은 수영장 바닥을 향해야 몸이 수평을 유지하며 둥둥 뜰 수 있어요.

 

3. 50,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

수영장에서 잘하는 분들을 보면 가끔 주눅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 자신에게 늘 해주는 말이 있어요. "어제의 너보다 오늘 물속에 1초 더 머물렀다면 그것으로 충분해."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지만, 수영은 저에게 '두려움을 마주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숨을 참고, 물을 밀어내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그 과정 속에서 저는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도 "내 나이에 수영은 무리야", "나는 물이 너무 무서워"라고 생각하며 망설이는 분이 계신가요? 괜찮습니다. 아주 천천히, 킥판을 잡고 물을 톡톡 건드려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물속에서 느끼는 그 고요함과 평온함이 여러분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거예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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